'형영당일기' 손은서, 연지 찍고 족두리까지 '수줍은 새색시'
기사입력 : 2014.10.24 오후 2:48
'형영당 일기' 손은서, 새색시 변신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형영당 일기' 손은서, 새색시 변신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형영당 일기' 손은서가 새색시로 변신했다.


23일 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MBC드라마페스티벌 '형영당 일기'(극본 오보현, 연출 이재진)에서 화영 역을 맡은 배우 손은서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전통 혼례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당 사진은 극 중 상연(임주환)과 혼례를 치르는 장면으로, 손은서는 양 볼에 연지를 찍고 머리에는 족두리를 쓰는 등 새색시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손은서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를 과시하며 한층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자체발광 꽃미모를 발산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손은서는 스태프들의 분주한 손길에 긴장한 듯 보였지만, 전통 혼례복을 입고 새색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무척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손은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 전통 혼례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은서가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형영당 일기'는 좌포청 종사관인 철주가 쇠락한 기방에서 독살된 채 발견된 젊은 남자의 시신을 수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한편, MBC '형영당 일기'는 오는 11월 2일(일) 밤 12시 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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