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남지현-박선호 / 사진 : 연애세포 제공
박선호와 남지현이 첫 촬영부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만드는 '폭풍 키스'를 펼쳤다.
장혁, 김우빈, 김유정, 박선호, '포미닛' 남지현, 백성현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애세포'(작가 차현진 연출 김용완) 속 박선호와 남지현의 '폭풍 키스'신이 공개돼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전무후무한 캐스팅과 초호화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은 '연애세포'가 박선호와 남지현의 '폭풍 키스'신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케미 돋는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박선호에게 과감히 입을 맞추는 '포미닛' 남지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촉촉히 젖은 머릿결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 남지현과 함께 숨이 막힐 듯 기습적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짜릿한 입맞춤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좌충우돌 '썸 폭발'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지난 8월 경기도 인천의 타이거비치에서 이뤄진 박선호와 남지현의 '폭풍 키스신'은 극 중 서린(남지현 분)이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에 놓인 마대충(박선호 분)에게 인공 호흡하는 모습인 것. 둘은 물 속에 몸을 던진 수중 투혼을 펼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며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
이에 '연애세포' 관계자는 "박선호와 남지현은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란 점에서 촬영 전부터 긴장을 많이 한듯한 모습이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신에 몰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은 '모태 솔로남'과 '미녀 톱스타'의 짜릿한 사랑을 나눌 예정인만큼 첫 촬영 또한 짜릿함 그 자체였고, 화면에 둘만의 풋풋한 설렘이 잘 담긴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폭풍 키스'에 기대감을 줬다.
'연애세포'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연애세포 고양이 '네비'(김유정 분)가 모솔남 '마대충'(박선호 분)과 톱스타 '서린'(남지현 분)의 로맨스를 위해 연애속성 과외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한국 콘텐츠 진흥원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에서 지원받은 기대작.
한편, '연애세포'는 11월 3일 자정 0시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회가 첫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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