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칸타빌레' 주원 라이벌 백서빈, 지휘연습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 2014.10.22 오전 11:14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지휘 비하인드 컷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지휘 비하인드 컷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의 지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2일 백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박필주, 연출 한상우-이정미)에서 지휘과 넘버원 한승오 역을 맡은 백서빈의 지휘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한승오(백서빈)은 매번 차유진(주원) 앞에서 조소를 날리며 잘난척하고 이죽거리지만, 훈훈한 비주얼과 엉뚱한 매력으로 '귀여운 라이벌'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서빈은 지휘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약 1시간 가량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백서빈은 주위를 숨죽이게 할 만큼,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몰두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곱상한 외모에 남성미 느껴지는 잔근육으로 '소금남'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클래식음악을 총괄하는 이종진 지휘자는 "백서빈이 습득력도 좋고 표현력이 아주 좋다"고 말하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어 백서빈이 '지휘풍선'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백윤식, 주원, 백서빈, 박보검, 이 4명은 캐릭터 성격에 따라 지휘 개성이 각각 다르다. 백윤식 선생님이나 주원이 정적인 반면, 승오는 조금 과장된 컨셉"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한승오 캐릭터처럼 몸짓이 큰 지휘 스타일도 있다. 음악적으로 봤을 때는 이러한 스타일이 전달력이 좋으므로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서빈이 출연 중인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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