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vs유인영-박영규 / 사진 : CJ E&M 제공
'삼총사' 정용화가 박영규-유인영과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했다.
12일(오늘)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시즌1이 앞으로 4개 에피소드만 남겨둔 가운데 또 한번 질주를 펼친다. 9회 '즉결처형' 편 방송을 기점으로 또 한번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보일 예정인 것.
9회 예고에서 조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싶은 김자점(박영규)과 소현세자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미령(유인영)이 손을 잡으면서 한층 더 강력해진 계략으로 소현세자와 조선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함정에 빠진 듯한 용골대(김성민)가 박달향(정용화)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용골대 칼에 쓰러진 박달향의 모습이 보여지며 "저 죽은 자가 누군가?"라는 관찰사의 말에 "권지 박달향입니다"라는 병사의 대답이 이어져 박달향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총사' 관계자는 "남은 4개 에피소드에서는 삼총사(이진욱, 양동근, 정해인)와 박달향에게 목숨이 걸린 큰 위협이 닥치고 이것을 어떻게 힘을 모아서 헤쳐나가는가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9회에서 더욱 강력해진 계략으로 돌아온 김자점이 박달향과 삼총사를 위기에 빠뜨리게 되면서, 다음 회를 보지 않고서는 못 견딜 만큼 삼총사와 박달향의 운명이 궁금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향vs김자점-미령의 본격 대결이 시작되는 '삼총사' 9회 '즉결처형' 편은 12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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