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일편단심 충신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일편단심 충신 포스를 드러냈다.
29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윤지훈) 제작진은 무석(정윤호)이 기산군(김흥수)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리는 위기일발 순간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평창천탑 공사현장을 시찰중인 기산군과 중신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기산군의 머리 위로 갑자기 떨어지는 바위가 포착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기산군과 신하들이 태평 창천탑 공사현장을 시찰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사건으로, 누군가 기산군의 목숨을 노리고 벌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같은 일촉즉발 상황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기산군을 구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기산군을 향한 우직한 충심을 보여주는 무석이다. 무석은 몸에 밴 경계 태세로 기산군에게 닥친 상황을 가장 빨리 파악, 날렵하게 몸을 던져 그를 구하고자 하고 있다.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도 오직 임금의 옥체만을 생각하며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날리는 무석의 모습에서 변함없는 충심을 엿볼 수 있다.
무석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기산군을 걱정하면서도, 기산군의 목숨을 노린 자가 누구인지 꼭 밝혀내겠다는 생각인 듯 칼자루를 꽉 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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