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이성열 김새론, 남우현 위한 수호천사 / 사진 : 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하이스쿨' 이성열과 김새론이 남우현을 위한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26일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이은미) 제작진은 김새론과 이성열이 각각 설거지와 서빙을 도맡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열과 김새론은 나란히 주방 앞에서 서서 뭔가를 심각하게 의논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새론은 양손에 그릇을 들고 설거지를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특히, 이성열은 '엄친아'답게 말끔한 옷차림으로 음식 쟁반을 들고 서빙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각자 분주하게 식당일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하이스쿨' 지난 8회 방송에서는 할머니 공말숙(정재숙)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신우현(남우현)을 혼자두고 떠나야 하는 이슬비(김새론)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픔에 빠진 우현을 황성열(이성열)과 슬비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또 천사가 되어 떠난 슬비가 어떻게 우현의 곁으로 돌아온 것인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이스쿨' 관계자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우현을 위로하기 위한 성열과 슬비의 의리 넘치는 모습은 깨알같은 재미는 물론 감동 역시 안기게 될 것"이라며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성열과 슬비의 미묘한 케미에 주목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 9회는 26일(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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