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노민우-엄현경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최고의 결혼' 엄현경이 노민우와 실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제작 씨스토리) 제작발표회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돼 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이 참석했다.
이날 엄현경은 극 중 역할이 '요리 전문 신문기자'로 먹방 얘기를 주로하는 노민우와 실제 연애를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저도 맛집 다니는 걸 좋아해서요"라며 "얼마 전 회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너무 얄미운 거에요. 그래서 촬영 중이냐고 물어봤더니 촬영용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먹고 있는 신에 같이 걸리긴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없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노민우와) 맛집 투어도 같이 하고, 맛집에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하자, 배수빈은 "얄미웠다는 건 아니고?"라는 말을 건넸고, 엄현경은 "얄미웠지만, 연애는 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한 비혼모인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오는 2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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