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을 부르는 신개념 섹시먹방?
기사입력 : 2014.09.23 오전 11:25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을 부르는 신개념 섹시먹방?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을 부르는 신개념 섹시먹방?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가 재촬영을 부르는 신개념 먹방을 선보였다.


오는 9월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은 박시연(차기영 역)과 노민우(박태연 역)의 섹시한 낙지 먹방 사진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표정과 낙지를 대하는 적극적인 자세는 먹방계의 샛별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에는 박시연과 노민우의 천진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받아들고 어찌할 줄 모르던 박시연과 노민우는 이내 즐거운 얼굴로 낙지를 맛보며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리얼한 표정 덕분에 베드신보다 섹시한 먹방이 탄생했다는 후문. 또 자유롭게 움직이는 낙지를 컨트롤하느라 난감해하는 장면들도 가감 없이 담겨있어 박시연과 노민우의 색다른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상황은 극중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춘 최고의 스타앵커 차기영과 재벌2세이자 엘리트 요리 담당 기자인 박태연이 '맛과 말' 공동 집필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평가하는 장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음식들은 차기영과 박태연이 가까워지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고의 결혼'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리와 음식은 박태연이 차기영을 유혹하는 도구임과 동시에 식욕과 성욕을 매치시킨 고윤희 작가의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낙지 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이 등장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는 본격 먹방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박시연과 노민우가 남다른 호흡과 열정으로 생생하고 재미있는 낙지 먹방을 탄생시켰다. 두 사람 모두 외모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현장에서는 워낙 맛있게 먹어 배고픈 스태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역대급 섹시 먹방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발칙한 대사, 감각적인 영상에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까지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라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을 부르는 신개념 섹시먹방에 누리꾼들은 "'최고의 결혼' 박시연-노민우 베드씬도 재촬영했다던데",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까지?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노민우 재촬영 베드씬에 섹시먹방이라니 기대 백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월27일(토) 8시 30분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걸스데이 소진 등이 출연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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