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조보아, 코알라 포옹? '로맨스 급물살'
기사입력 : 2014.09.18 오전 10:21
'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코알라포옹 / 사진 : CJ E&M 제공

'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코알라포옹 / 사진 : CJ E&M 제공


'잉여공주' 온주완-조보아 커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18일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박란-김지수, 연출 백승룡) 제작진은 온주완의 품에 코알라처럼 꼭 안겨있는 조보아의 모습과 키스라도 할 듯 과감하게 남주혁을 끌어당기고 있는 김슬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코알라처럼 온주완에게 꼭 매달려 안겨있으며, 송재림은 멀리서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조보아의 얼굴은 평소의 발랄하던 모습 대신 금방이라도 울 듯한 가련한 표정을 하고 있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송재림의 손에는 꽃다발이 들려 있어 안타깝게 어긋난 세 사람의 러브라인을 암시하고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김슬기와 남주혁의 연상연하 러브라인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남주혁은 김슬기를 상대로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위한 연습을 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묘한 케미를 선보였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돌담에 기댄 채 키스라도 할 듯 적극적으로 남주혁을 끌어당기는 김슬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둘 사이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소재,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아기자기한 캘리그래피 기법과 다양한 패러디 등 참신한 시도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tvN '잉여공주' 7회는 18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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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잉여공주 , 온주완 , 조보아 , 남주혁 ,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