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비) "4년만의 복귀, 착한 드라마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 2014.09.15 오후 3:09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비) 4년만에 복귀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비) 4년만에 복귀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정지훈(비)가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5일 오후 목동 SBS사옥에서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섭 연출 박형기) 제작보고회가 열려 정지훈(비), 정수정(크리스탈), 차예련, 김명수(엘), 해령, 박영규, 김진우가 참석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한 사람의 죽음 앞에 상처를 입은 남자 이현욱(정지훈)과 여자 윤세나(정수정)등이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건 결국 사람, 그리고 사랑이라는 따뜻하고 평범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지훈은 4년만의 복귀 소감으로 "그동안 수없이 고르고, 읽고 해서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하게 된 것 같다"라며 "제가 30대 초반 동화같은 착한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내그녀'에서 죽은 여자친구 소은의 동생 세나(정수정)을 만나 그녀의 천재적 음악성을 눈치채고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다시금 음악게에 발을 들이는 인물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내그녀 , 정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