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로그' 이기광, 허가윤 스타일 코치 "왜 귀엽게 안입어?"
기사입력 : 2014.09.12 오후 5:48
스타일로그 이기광 허가윤 스타일 코치 / 사진: 온스타일 제공

스타일로그 이기광 허가윤 스타일 코치 / 사진: 온스타일 제공


새로운 MC 비스트 이기광과 포미닛 허가윤 그리고 모델 겸 배우 도상우가 함께 이끌어 나가는 온스타일 '스타일로그'가 오늘 밤 9시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된다.


12일(금)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에서는 이기광, 허가윤, 도상우 세 사람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나가고, 더 나아가 서로의 취향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함께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타는 법을 배우는가 하면, 패션 편집숍에 들어가 서로의 패션 취향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의상을 추천하라"는 제작진의 지령에 이기광은 매니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허가윤에게 "넌 얼굴이 귀여운데 왜 귀엽게 안 입어?"라고 귀여운 핀잔을 던졌다. 이어 이기광은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옷들을 골라 허가윤에게 입히려 하고, 허가윤은 이를 거부하는 등 귀여운 티격태격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MC와 함께 하는 '스타일로그' 첫 방송에서는 오랜 친구에서 '스타일로그'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도상우와 함께 본격 케미 키우기(?)에 돌입한다. 같은 또래답게 어색함 없이 서로를 향해 다가가며 서울의 각종 핫 스팟을 소개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풋풋함을 선사할 예정.


'스타일로그' 문신애 PD는 "서로에 대해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기광과 허가윤의 티격태격 케미, 그리고 어디에 있어도 친근감 200%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도상우의 놀라운 호흡이 프로그램에 깨알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라이프 스타일 멘토 프로그램 '스타일로그'는 서울 도심 속 숨겨진 핫 플레이스를 공개하고 패피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방법을 담은 컬쳐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패션, 뷰티 핫 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리빙, 인테리어, 아트, 맛집 등 다양한 영역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며 유익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가진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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