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씨엔블루 배경음악 / 사진: FNC 제공
배우 정용화가 씨엔블루의 곡이 '삼총사'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용화는 1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공동인터뷰에서 1회분서 현아의 '빨개요'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국악버전으로 사용해 시청자로부터 '재밌다'는 반응을 얻었는데 배우들의 주변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용화는 "본방사수때 낯익은 음악이 많이 나왔는데 그러한 소소한 코드들이 굉장히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다"며 "음악 감독님이 씨엔블루 음악도 한 번 넣어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 리더인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총 3개 시즌(시즌별 12개 에피소드 방영)을 통해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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