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 사진 : 맹승지SNS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 중인 맹승지의 과거 SNS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며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일부 누리꾼들이 개그우먼 맹승지의 로드걸 데뷔를 두고 악성 댓글을 단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낸 것. 맹승지는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에서 로드걸로 깜짝 등장했다. 맹승지는 로드걸 데뷔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지나친 악플에 결국 맹승지 역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게 된 것.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다들 얼굴 보고 얘기합시다 정말",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되면 그때부터는 장난도 뭣도 아님",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악플보지말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승지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걸스데이 멤버 혜리, 지나, 박승희와 함께 군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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