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첫 만남부터 기싸움? 독설남vs당돌녀
기사입력 : 2014.09.05 오전 9:20
'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첫만남 공개 / 사진 :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제공

'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첫만남 공개 / 사진 :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제공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첫만남부터 강렬한 기싸움을 하며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김종연) 제작진은 '힐링커플'로 활약을 예고한 이동욱과 신세경의 살벌한 첫 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신세경을 구석으로 몰아붙이고 무표정한 포커페이스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고, 신세경은 이동욱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맞서고 있다.


극 중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은 한국어 욕설대사전을 편찬할만한 거친 언변의 소유자로 특기가 독설인 인물이다. 신세경이 맡은 손세동은 여리고 순수한 성정을 지녔지만, 절대 지고는 못사는 당돌한 여자다. 이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것은 기본이고 고함을 치는 등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아이언맨'이 이동욱과 신세경의 쫀쫀한 멜로 스토리를 예고한 만큼 극 초반부터 벌어질 이들의 살벌한 만남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 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동욱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아이언맨'은 지워지지 않는 첫 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주홍빈과 그런 홍빈의 칼날을 따듯하게 보듬을 수 있는 천사 같은 여자 손세동이 함께 그려나가는 로맨틱 판타지멜로드라마다.


한편, KBS 2TV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10일(수) 첫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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