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구속영장 신청…알고보니 신인가수?
기사입력 : 2014.09.02 오전 10:44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 사진 : 더스타DB, YTN 뉴스화면 방송 캡처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 사진 : 더스타DB, YTN 뉴스화면 방송 캡처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중 한 명이 신인 가수로 드러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중 한 명이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 A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병헌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이 8월 말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받았다고 신고해 20대 여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이 다반사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무섭네",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신인 가수라니",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요즘 가수는 인성 안 보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배우 이민정(32)과 결혼해 최근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영화 '내부자들' 촬영중에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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