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사랑이야' 조인성-이광수, 상남자들의 불꽃 농구 대결
기사입력 : 2014.09.02 오전 9:51
괜찮아사랑이야 조인성 이광수 상남자 농구대결 / 사진: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괜찮아사랑이야 조인성 이광수 상남자 농구대결 / 사진: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이광수가 농구 대결을 펼쳤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과 이광수는 불꽃 튀는 농구시합을 벌이고 있다. 온 몸을 땀으로 적시며 농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과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지난주 방송된 12회의 취중진담에서 자신의 아픈 과거와 상처를 감추려 더 긍정적이고 밝게 되었다는 가슴 저릿한 재열(조인성)의 고백이 떠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수광이 이사간 재열을 왜 찾아갔을지도 의문이다. 소녀(이성경)와의 연애 상담이 필요할 때마다 재열을 찾았던 수광(이광수)이 이번에도 이번에도 역시 연애 상담을 하러 재열을 찾아갔을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지, 이들이 농구 시합을 하게 된 사연과 이날의 불꽃 튀는 농구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8월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조인성과 이광수는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대결이지만 실제로도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며 촬영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두 배우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까지 더해져 열정적으로 촬영이 진행됐다고 한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13회는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장재열의 마음의 병을 알게 된 지해수(공효진 분)가 앞으로 그를 어떻게 대하게 될지, 재열은 과연 자신의 상태를 언제 알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9월 3일(수)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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