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앉으나서나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 2014.08.27 오후 2:46
마시크 유인나 대본삼매경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시크 유인나 대본삼매경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인나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에서 유인나는 이혼한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해야 하는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 책임자이자, 명석한 두뇌로 시크릿 호텔의 미래라고 불릴 만큼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어딘가 허당기가 있어 사랑스러운 인물 남상효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속 유인나는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된 남상효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상효의 이름이 자필로 적힌 유인나의 대본은 모든 신마다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꼼꼼하게 체크된 모습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유인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믿고보는 유인나", "남상효 완벽빙의된 유인나, 사랑스러워", "대본 삼매경 완전 진지하네요", "이 드라마 너무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 화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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