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광수-도경수 / 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괜찮아, 사랑이야'의 세 남자 조인성,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의 놓칠 수 없는 카메라 본능이 시선을 끈다.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인성(장재열 역), 이광수(박수광 역), 도경수(한강우 역)의 촬영 도중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인성은 자신을 향해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찍한 브이(V) 포즈를 취했다. 피가 묻은 셔츠를 입은 채 브이(V)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행주를 꼭 쥔 채 브이(V)를 그리고 있는 이광수는 남다른 포스를 내뿜고 있다.
또한 극 중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수광과는 달리 시크한 표정이 포인트다. 도경수는 형들과 달리 엄지 척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해맑은 미소와 동그란 눈동자가 그의 귀여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세 남자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저마다 지닌 사연들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재열(조인성 분)은 다정다감하고 로맨틱한 워너비 남친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완벽함 속에 가려진 내면의 아픔은 모성애를 불러일키기도.
소녀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박수광(이광수 분)은 순수남의 매력을 발산 중이다. 소녀에게 툴툴거리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내비치는 그의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한강우(도경수 분)는 특유의 묘한 매력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 당기고 있다. 밝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그의 표정은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한편, 본격적인 제 2막을 알린 '괜찮아, 사랑이야'는 장재열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사랑이 깊어짐과 동시에 장재열을 둘러싼 비밀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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