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커플 공감 셀카 / 사진 : CJ E&M 제공
'아홉수 소년' 김영광과 경수진이 실제 커플에 빙의된 듯한 다정한 커플 셀카를 찍었다.
19일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제작진은 김영광과 경수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커플 셀카를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과 경수진은 연인 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볼 법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커플 셀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과감하게 머리 위로 손 하트를 그리며 다정함을 과시하는가 하면, 얼굴에 손가락을 대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경수진이 새침한 표정으로 김영광에게 주먹을 날리는 코믹한 상황 설정 역시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경수진의 귀여운 주먹 포즈를 코믹한 엽기 표정으로 받아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즐거운 이들의 관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극 중 강진구(김영광)와 마세영(경수진)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동기 사이다. 그동안 일도 사랑도 언제나 승승장구였던 강진구는 스물아홉을 맞아 마세영을 짝사랑하게 되며 평생 할 고민을 다 하게 되는 지독한 아홉수를 겪을 예정이다.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김영광과 경수진이 실제로도 무척 친해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커플 셀카를 많이 남기곤 한다. 절친한 직장 동기와 설레는 남녀 사이를 오가는 드라마 속 김영광, 경수진 커플의 모습을 통해 주변에 실제 있을 법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광과 경수진의 커플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29세 훈남 투어 플래너 강진구(김영광),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 삼형제와 이들의 철없는 삼촌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까지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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