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조선 패셔니스타' 의상의 비밀? 어머니의 사랑
기사입력 : 2014.08.19 오후 2:30
'야경꾼 일지' 정일우, 한복의 비밀 공개 / 사진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 한복의 비밀 공개 / 사진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의 화려한 한복 패션 비결이 공개됐다.


19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김선희, 연출 이주환) 제작진은 조선 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풍류왕자 이린으로 분해 고풍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정일우의 한복이 어머니의 정성 어린 손길로 탄생한 원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야경꾼 일지'에서 정일우가 선보인 화사한 색감의 빨간색 꽃무늬가 돋보이는 한복은 국내 작물 분야에서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일우의 어머니 심연옥 씨가 한올 한올 손수 정성을 들여 만든 원단이다.


지난 7월 말 '야경꾼 일지'를 앞두고 작품 준비에 한창이던 정일우가 이린의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어머니가 선뜻 한복 원단을 선물로 주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정일우는 정성스럽게 작업 중인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 부여의 학교로 찾아가 함께 원단 작업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일우는 작품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최상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12.1%(닐슨코리아)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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