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흥행 이유? '초긍정 멘탈甲' 이준기의 청량 미소
기사입력 : 2014.08.19 오후 2:20
'조선 총잡이' 이준기, 청량 미소 비하인드 컷 방출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공

'조선 총잡이' 이준기, 청량 미소 비하인드 컷 방출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공


'조선 총잡이' 이준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1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 제작진은 이준기의 '초긍정 멘탈甲' 모습이 드러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극 중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준기는 많은 대사량에 더해진 일본어 대사 암기, 대역이 거의 없는 99% 액션 소화, 무더위와 함께하는 촬영 강행군 중에도 언제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이와 같은 초긍정 청량 미소가 가득 담겨있다.


이준기는 극히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는 대역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회 최고의 액션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온몸을 쓰다 보니 영광의 상처도 많지만, 이준기는 이마저도 소중히 보듬는다. 또한, 무거운 총을 손에서 놓지 않고 오랜 시간 손발이 묶여있어야 했던 국문장 촬영 중에도 장난기가 발동하는 밝은 모습이다.


'조선 총잡이' 한 관계자는 "스틸 카메라에 특히 이준기가 웃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 지칠 때쯤이면 더 밝게 웃으며 장난기를 발동시키곤 한다"며 "주연배우가 솔선수범해서 '파이팅' 하다 보니 생동감 있는 현장이 된다. '조선 총잡이'가 잘 되는 이유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강의 총에 맞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최원신(유오성)이 살아 돌아와 윤강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물고 물리는 관계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KBS 2TV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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