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남지현-서강준, 밀착 다정샷 공개 '가족끼리 왜 이래'
기사입력 : 2014.08.15 오전 10:05
사진 : 서강준 남지현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 : 서강준 남지현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제공


박형식과 남지현, 서강준이 서로 밀착해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16일(내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 서강준(윤은호 역)이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사이좋게 브이를 그리며 웃고 있는 세 사람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서로 밀착해 그 동안 촬영으로 쌓은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다.


박형식은 남지현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며 서강준을 견제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질 두 남자의 로맨스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극 중 차달봉과 윤은호는 과거 친구 사이였지만 지금은 눈만 마주쳐도 열 받는 사이다. 달봉이 왕성한 혈기 탓에 매일 사고를 달고 사는 백수인데 반해,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인 은호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잘 나가고 있다.


박형식과 서강준은 극중 대조되는 캐릭터만큼이나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혈기왕성 거칠 것 없는 남자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박형식과 달리 서강준은 세련된 꽃미남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로 극과 극인 매력을 지닌 두 남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남지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세 사람이 펼쳐갈 삼각 로맨스가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16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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