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팀장' 조한철 종영소감, "고교처세왕 촬영은 힐링하는 기분"
기사입력 : 2014.08.14 오후 3:22
사진 : 조한철 종영소감 / 나무엑터스 제공

사진 : 조한철 종영소감 / 나무엑터스 제공


'김팀장' 조한철이 '고교처세왕' 종영소감을 전했다.


조한철은 소속사를 통해 "고교처세왕은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많은 현장이었고, 처음 예상과 마찬가지로 아주 행복한 촬영 현장이어서, 힐링하는 기분으로 매번 촬영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행복했었고 지나고 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들어냈다.


이어 “회사 갈 맛 나게 해준 리테일팀 직원들은 잊지 못할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스텝들과 감독님들이 항상 옆에서 많이 웃어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분들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12일 종영한 tvN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서인국과 이하나가 웨딩마치를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고교처세왕'에서 조한철은 전작들에서 맡았던 악역에서 벗어나 폭풍애드립과 신들린 코믹 연기에 서인국을 향한 귀여운 집착을 덧붙이며 보다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편 ‘고교처세왕’을 통해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성공한 조한철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조한철 , 김팀장 , 드라마 , 고교처세왕 , 종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