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연인' 이이경 종영소감, "자신감 얻은 작품이었다"
기사입력 : 2014.08.12 오전 10:47
트로트의연인 이이경 종영소감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의연인 이이경 종영소감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이경이 '트로트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이이경은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트로트의 연인'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자신감 얻은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극 중 이이경은 지현우의 라이벌로 지현우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효열 역을 연기하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트로트의 연인'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 신효열이 더 비열하고 미워 보일 수 있도록 애드리브를 많이 준비했는데 감독님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감독님 덕분에 캐릭터 분석과 애드리브 면에서 자신감을 얻은 작품이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연기할 때 더 좋은 아이디어로 보답하겠다. 지현우 선배님, 정은지씨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이경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에서 참복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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