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옴므파탈 엘리트 경영이사 변신
기사입력 : 2014.08.12 오후 2:30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옴므파탈 엘리트 / 사진: CJ E&M 제공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옴므파탈 엘리트 / 사진: CJ E&M 제공


배우 남궁민이 tvN '마이 시크릿 호텔'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18일(월)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극 중 남궁민은 유인나의 직장 상사이자 호텔 전문 경영이사 조성겸으로 분한다. 이 시대 최고의 엘리트남이자 호텔 최고의 인기남으로 유인나와 이영은(여은주 역)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그려나가면서 옴므파탈 매력을 고스란히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이한(구해영 역)의 결혼식 날, 호텔을 단숨에 위기로 몰아넣은 살인 사건이 승승장구하던 남궁민의 개인사와 미묘하게 엮이게 되면서 미스터리 사건의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평소 부드럽고 젠틀한 모습이지만 사건에 휩쓸릴 때면 비밀스러운 카리스마 매력까지 발휘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설레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은 슈트를 입고 깊은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거나 강한 시선으로 단번에 눈길을 끈다. 또한 조성겸의 캐릭터 티저를 살펴보면 2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젠틀한 매력과 동시에 '왜 하필 우리 호텔에서 시체가 떨어지냐고'라며 귀여운 신세 한탄을 하는 모습에서 그의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들어나 이목을 사로잡는다.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진은 "극 중 조성겸이란 인물은 남궁민 특유의 엘리트한 모습에 미스터리한 스토리, 달콤 살벌한 매력이 더해져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월)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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