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마성의 풍류왕자? '첫 등장 예고'
기사입력 : 2014.08.09 오전 9:28
'야경꾼일지' 정일우, 강렬 첫 등장 예고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일지' 정일우, 강렬 첫 등장 예고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풍류왕자 이린으로 첫 등장을 예고했다.


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진은 11일(월) 첫 등장하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정일우가 맡은 이린은 어릴 적 상처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웃는 얼굴과 자유분방한 생활로 감추며 살아가는 풍류왕자다. 앞서 이린(정일우)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드러난 가운데, 장성한 이린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 다급함을 느낀 모습과, 풍류왕자다운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반전되는 태도로 눈길을 끈다.


귀신이라도 본 듯 겁에 질린 듯한 이린을 중심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과 함게 안개 낀 듯 뿌연 집을 바라보고 있는 수호귀신 3인방의 뒷모습이 겹쳐져 으스스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생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기생과 입맞춤이라도 할 듯 그를 유혹하고 있는 이린의 매혹적인 눈빛과 포즈가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측은 "3회부터 정일우를 비롯한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등 성인 배우들이 등장해 보다 풍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야경꾼 일지'에 대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정윤호-고성희-서예지가 등장하는 MBC '야경꾼 일지' 3회는 오는 11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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