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 능청+코믹+처절 매력폭발 "제대로 물올랐다!"
기사입력 : 2014.08.08 오전 9:55
잉여공주 온주완 찌질남 / 사진: tvN '잉여공주' 방송 캡처

잉여공주 온주완 찌질남 / 사진: tvN '잉여공주' 방송 캡처


'잉여공주' 온주완이 시청자를 제대로 매료시켰다.


'인어'라는 소재와 드라마판 'SNL코리아'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이슈를 모았던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박란-김지수, 연출 백승룡) 첫 회에서는 허세 셰프 시경(송재림)에게 반해 인간이 된 인어 에이린(조보아)과 연이은 취업 실패의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한 취업준비생 현명(온주완)의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연인 진아(박지수)에게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남자인 현명은 백수인 자신을 은근슬쩍 무시하는 진아의 태도에도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심지어 진아모(母)의 모진 악담에도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발휘해 해맑은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연이은 불합격 통지에 좌절하다가도 겨우 얻어낸 1차 합격 통지에 세상을 다 얻은 듯 즐거워하는 모습은 긍정적 기운을 한껏 선사했다.


비록 찌질하지만, 누구보다 해맑고 긍정적인 취업준비생 현명으로 완벽하게 변신,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실감나게 연기하며 보는 이의 공감을 한껏 일으킨 온주완은 코믹한 면모까지 아낌없이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력서를 쓰는 장면에서 마치 피아노 연주를 하듯 혼신의 타자 치기를 선보이며 코믹한 면모를 발산한 온주완은 면접을 앞두고 꾼 꿈에서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 결국 심장이 터져버리는 장면에서는 리얼하고 재치 넘치는 표정연기를 발휘, 극의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웃다가 슬프다가 또 웃다가.. 현명이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봤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니! 앞으로 너무 기대된다", "야비했던 온주완 맞아?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시길", "엄마미소 마구 발사! 온주완 너무 귀엽다", "첫 회부터 이렇게 매력적이기 있기?! 꿀매력, 꿀잼 터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잉여공주'는 사랑 찾아 물오른 인어공주의 서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온주완, 조보아, 송재림, 박지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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