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변신 미리보니 '심상치않네!'
기사입력 : 2014.08.07 오전 9:26
박해진 사이코패스 변신 /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사이코패스 변신 /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로 변신한다.


7일 공개된 사진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주인공 이정문 역을 맡은 박해진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다.


'나쁜녀석들'에서 박해진은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그 가운데 박해진이 팔과 이마에 상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 이방인' 속 카리스마 의사 한재준과는 다른 모습으로 박해진표 사이코패스 연기를 예고했다.


순수한 얼굴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기질을 제대로 보여줄 박해진의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10월 4일(토)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OCN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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