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온라인 드라마 여주인공 발탁..GOT7과 연기호흡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송하윤이 온라인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송하윤은 JYP 픽쳐스와 중국 최대의 동영상 그룹 요오쿠 투도우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일찍이 GOT7의 캐스팅으로 이슈를 모았던 온라인 드라마(제목 미정, 극본 김은영, 감독 박병환)의 여주인공으로 합류한다.
해당 드라마는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아픔을 가진 한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소년들과 함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려가는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이다.
송하윤은 극 중 여주인공 주인형 역을 맡았다. 주인형은 자신이 지닌 아픔에도 불구하고 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밝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21세기 캔디형 소녀로, 송하윤 특유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청순함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하윤은 2004년 KBS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후 영화 '화차', '나는 공무원이다', 드라마 MBC '태릉선수촌', SBS '유령'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어 KBS 드라마 스페셜 '그렇고 그런사이'를 통해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송하윤은 최근 캐스팅 된 OCN '리셋'의 첫 방송과 영화 '제보자'의 개봉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송하윤이 여주인공으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YP 픽쳐스와 요오쿠 투도우의 공동 제작 온라인 드라마는 8월 중순에 크랭크 인, 2014년 하반기 요오쿠 투도우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