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정윤호, 대형부채vs반사판 '2色' 더위타파
기사입력 : 2014.08.02 오전 9:36
'야경꾼 일지' 정일우-정윤호, 더위 타파법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정윤호, 더위 타파법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정윤호의 2인2색 더위 타파법이 공개됐다.


2일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돈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 측은 더위에 대처하는 정일우와 정윤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와 정윤호는 오후 2-3시 경의 불볕더위 속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정일우는 내리쬐는 햇볕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정일우의 연기 열정을 지켜준 것은 바로 '대형부채 그늘'이다.


다음 촬영을 위해 묵묵히 자세를 유지한 정윤호는 쏟아지는 땀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다. '부동자세'로 연기에 임했던 정윤호는 촬영을 마친 뒤 함께 연기를 펼친 김흥수와 함께 스태프가 만들어준 '반사판 그늘'에서 햇빛을 피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찌는 더위에도 꿋꿋이 연기에 몰입하는 정일우와 정윤호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두 사람을 위해 대형 부채와 반사판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등, 두 사람의 연기 열정이 더위에 방해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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