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종영, 임시완 죽음으로 '반쪽짜리' 해피엔딩
기사입력 : 2014.07.30 오전 11:58
트라이앵글 종영 /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트라이앵글 종영 /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트라이앵글' 종영한 가운데 임시완의 열연이 빛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마지막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고복태(김병옥)는 허영달(김재중)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복수를 하기 위해 윤양하를 납치한다. 사실을 알게 된 장동수(이범수)와 허영달은 양하를 구하러 갔지만, 윤양하는 이미 고복태 수하들에게 폭행당한 뒤 칼까지 맞고 쓰러진 상태였다.


허영달은 윤양하를 구하려 애썼지만 윤양하는 허영달에게  "미안해, 형. 내가 진작 형이라고 말했어야 했는데"라고 말을 하며 숨을 거뒀고, 장동수와 허영달은 윤양하의 죽음에 절규했다.


트라이앵글 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종영, 임시완 너무 불쌍하다", "트라이앵글 종영, 그냥 다 해피엔딩으로 하지", "트라이앵글 종영, 반쪽자리 해피엔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정일우-고성희-정윤호-서예지가 출연하는 '야경꾼 일지'가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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