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첫 만남에 스킨십? 다짜고짜 '탱고 포옹'
기사입력 : 2014.07.30 오전 10:20
'야경꾼 일지' 정일우-고성희, 탱고 포옹 스틸 컷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고성희, 탱고 포옹 스틸 컷 /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첫 만남에서 '탱고 포옹'을 하며 운명 같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진은 정일우와 고성희의 첫 만남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용수철 같은 폭발적인 점프력을 과시하며 좌판대 위를 거침없이 뛰어넘고 있다.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급하게 저잣거리를 달리던 중 고성희와 부딪히자 고성희가 넘어지지 않도록 박력 있게 끌어안으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다.


정일우와 고성희는 마치 탱고의 한 동작을 하듯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몸짓으로 넘어지는 것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그려냈다. 고성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란 눈으로 정일우를 바라봤고, 정일우 역시 고성희와 눈을 맞추며 '초밀착 아이컨택'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의 초밀착 스킨십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트라잉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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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야경꾼 일지 , 정일우 , 고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