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이효리 결혼식때 전화로 축하 인사 전했다"(인터뷰)
기사입력 : 2014.08.06 오전 9:05
박시연 이효리 결혼 축하 / 사진 : 더스타DB

박시연 이효리 결혼 축하 / 사진 : 더스타DB


박시연이 이효리와의 친분을 보였다.


배우 박시연이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를 앞두고 진행된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 결혼식 때 전화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박시연은 4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이효리는 박시연과 신부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던 것.


박시연은 인터뷰 현장에서 "친한 연예인이 별로 없어서"라고 내성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효리 결혼식 때 의리를 지켰느냐 묻자 "(그때 제가) 임신도 했고 또 이효리도 가족 위주로 결혼식을 해 많은 분이 가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전화로 축하한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연이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혼모(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자)의 삶을 선택한 여성 '차기영'으로 열연할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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