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정용화 '삼총사', 메인티저 '모두를 위해 하나가 되었다'
기사입력 : 2014.07.26 오전 10:18
'삼총사' 정용화-이진욱-양동근-정해인-서현진-유인영 메인티저 공개 / 사진 : '삼총사' 메인티저 영상 캡처

'삼총사' 정용화-이진욱-양동근-정해인-서현진-유인영 메인티저 공개 / 사진 : '삼총사' 메인티저 영상 캡처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 메인티저가 tvN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오는 8월 17일(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준비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삼총사'는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을 함께 했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티저에는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 6명 주인공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다. 연회장을 배경으로 남자 주인공과 자객들 간의 액션이 펼쳐지고, 이 사이에서 겁을 먹은 듯한 강빈(서현진)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미령(유인영)의 모습이 보인다.


또한, 웅장한 사운드와 액션이 클라이맥스로 달하면서 원작 소설 '삼총사'의 대표 어구인 '모두를 위하여 하나가 되었다'(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남자 주인공들이 한 곳으로 칼을 모으는 인상 깊은 엔딩 장면을 선보였다.


'삼총사' 김영규 CP는 "이번 메인티저는 각 주인공의 개성과 성격, 그리고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했다. 화려한 액션신 속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배우들의 표정과 눈빛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티저가 탄생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웰메이드급 메인티저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tvN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삼총사 , 정용화 , 이진욱 , 양동근 , 정해인 , 서현진 , 유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