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얼음무사의 검술 실력? '혼신의 볏단베기'
기사입력 : 2014.07.25 오전 10:16
'야경꾼 일지' 정윤호, 첫 촬영 스틸컷 공개 / 사진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정윤호, 첫 촬영 스틸컷 공개 / 사진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정윤호의 혼신의 볏단 베기 4종 세트가 공개됐다.


25일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진은 한여름 땡볕 아래서도 검을 놓지 않는 무석(정윤호)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윤호는 검술 훈련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극 중 정윤호가 맡은 무석은 조선 최고 검술 실력을 지닌 인물. 정윤호는 이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에서 검을 놓지 않은 채 매서운 눈빛으로 검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용인에 위치한 '야경꾼 일지' 세트장에서 촬영된 검술 훈련 신은 정윤호의 첫 촬영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윤호는 첫 촬영부터 고난도 진검 연기를 소화하며 무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검술 연습에 들어간 정윤호는, 검을 능숙히 다루며 몸에 밴듯한 액션 동작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이던 정윤호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머리 위로 능숙히 검을 휘두르고, 단칼에 볏단을 깨끗하게 베어내는 등 안정된 자세와 검술 실력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윤호의 무사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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