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애절한 눈물 한 방울? '눈물퀸' 예고
기사입력 : 2014.07.23 오전 10:42
'조선총잡이' 남상미 눈물 스틸컷 공개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조선총잡이' 남상미 눈물 스틸컷 공개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조선 총잡이' 남상미가 안방극장 눈물퀸을 예고했다.


23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한희정, 연출 김정민-차영훈) 제작진은 남상미가 애절한 눈물을 떨어뜨리는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수심에 가득 찬 모습이다. 남상미의 커다란 눈망울에는 한줄기 눈물이 고여있고, 그녀의 주변을 두 명의 포졸이 둘러싸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상황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상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지난 20일 수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특유의 장난기로 현장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이준기도 이날만큼은 남상미가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곁에서 숨죽여 지켜봤다. 남상미는 눈을 감고 고개를 푹 순인 채 수인의 감정에 빠져들었고, 이내 수심 가득한 커다란 눈망울에 물기가 고였다.


준비됐다는 남상미의 손짓과 함께 촬영이 시작됐고, 남상미는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내면의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연기로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조선 총잡이' 관계자는 "남상미가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수인에게 닥친 시련에 대한 감정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눈물퀸의 압도적인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상미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23일(오늘) 밤 10시 KBS 2TV '조선 총잡이'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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