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남우현, 김새론에게 '변태 또라이' 별명…이유는?
기사입력 : 2014.07.19 오전 9:46
'하이스쿨' 남우현, 김새론에게 '변태 또라이' 별명…이유는? / 사진 : 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하이스쿨' 남우현, 김새론에게 '변태 또라이' 별명…이유는? / 사진 : 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하이스쿨' 남우현이 천국고로 전학한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이은미)에서는 천사로 되돌아가기 위해 달리는 자동차로 뛰어드는 이슬비(김새론)를 신우현(남우현)이 구하면서 시작됐다.


슬비는 다시 우현의 집에 살게 되며 인간 세상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샤워하는 우현의 모습을 보게 된 일로 우현에게 '변태 또라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슬비는 천사의 능력을 쓰고 나면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졸리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황성열(이성열)은 새엄마 안지혜(최수린)의 소매치기 사건으로 슬비와 다시 만나게 됐다. 성열은 졸도하는 슬비를 부축하며 가슴 두근거림을 느꼈다. 또한, 성열은 새엄마에게 반항할 목적으로 천국고에 새로 전학 온 우현에게 주먹을 날린다. 벌로 함께 운동장을 달리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왠지 모를 우정이 싹트게 돼 우현과 슬비, 성열 사이의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현은 전학 온 첫날,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많은 학생의 호감을 사지만 학교 짱인 최재석(김영재)에게는 처음부터 찍힌다. 드라마 말미, 재석은 우현을 괴롭힐 목적으로 수영장에 빠뜨리고, 물에 빠진 우현은 허우적거리며 어린 시절 물에 빠진 공포를 떠올리며 위기를 맞았다.


한편,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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