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배우 조인성이 개인적인 모습들을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조인성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에 노 작가, 김 감독과 작업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주저없이 선택했다. 작가님,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눠본 바로는 한 작품하면서 서로에 대해 많은 신뢰와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며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조인성은 "이번 작품은 좀 더 조인성의 개인적인 모습들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화면 속에서 제작진이 저에 대한 연구를 해준 부분을 만나볼수 있을 거라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극 중 조인성은 30대 초반의 뜨거운 에로 표현과 잔인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인기 시간대 고정 라디오 디제이인 장재열 역을 맡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7월 23일(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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