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 사진 : 조지환 페이스북, 더스타DB

조혜련 결혼 소식이 화제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조혜련이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혜련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됐으며 사진 촬영 없이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만을 모시고 반지만 주고 받았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결혼식이라고 하기엔 소박하고 조촐한 자리였다. 따로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1년 넘게 교제하며 신뢰를 쌓았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2세 연하의 사업가와 만난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남자친구가) 내가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린다. 나는 그를 보비라 부른다. 바보커플이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조혜련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혜련 결혼, 축하드려요", "조혜련 결혼이라니 당황스럽다", "조혜련 결혼, 어쨌든..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 동생 배우 조지환 역시 오는 9월 결혼식을 할 예정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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