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크레용팝 초아, 첫 연기 도전…여고생 '깜짝 변신' / 사진 : 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크레용팝 초아가 '하이스쿨:러브온'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에서 초아는 극 초반 중요한 사건을 일으키는 진영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여고생으로 변신해 귀여운 교복핏을 선보였다. 수험서를 펴놓고 열심히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를 그려 보이고 있다. 특히 남우현(신우현 역)과 함께 마주 선 모습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초아가 맡은 진영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모범생이지만 마음속에는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초아는 "첫 연기 도전이라 무척 설렌다.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작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이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1일(금)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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