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결혼식 중 갑작스레 절규? '공포의 혼인서약'
기사입력 : 2014.07.09 오후 2:46
'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결혼식 중 갑작스레 절규? '공포의 혼인서약' /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결혼식 중 갑작스레 절규? '공포의 혼인서약' /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9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조진국, 연출 이동윤) 측은 이건(장혁)과 김미영(장나라)의 동화 같지만 아슬아슬한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했으며, 장나라는 한 떨기 야생화 같은 청초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안구정화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평화로운 결혼식 장면과는 반대로 영혼을 끌어 모아 폭발하듯 혼인 서약을 하는 장혁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장혁이 사랑하는 연인 세라(왕지원)을 두고 하룻밤 실수로 결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장혁과 장나라의 결혼식은 지난달 말, 경남 통영의 한 학교에서 촬영됐다. 미영의 임신으로 결혼을 결심한 건이 '미영을 아내로 맞아 사랑하겠냐'고 묻는 주례의 질문에 "네!"라고 절규하며 답하는 장면에서 장혁이 끓어오르는 듯한 외침으로 대답해 촬영장은 삽시간에 웃음보가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과 계약직 서무직원이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겪게 되는 로맨스로 9일(오늘) 밤 3회가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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