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황우슬혜, 깜찍한 맨손체조 여신 등극
기사입력 : 2014.06.30 오전 10:01
기분좋은날 황우슬혜 맨손체조 여신 등극 / 사진: SBS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기분좋은날 황우슬혜 맨손체조 여신 등극 / 사진: SBS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가 맨손체조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20회에서는 평소 혈액순환 장애를 앓고 있다던 순옥(나문희)의 말에 다애(황우슬혜)가 특별한 선물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찜질도구를 챙겨 순옥의 집을 방문, 정성스러운 손길로 마사지와 찜질을 하며 순옥의 건강을 알뜰살뜰 챙긴 것.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순옥의 일일 체조선생님으로 깜짝 변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맨손체조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황우슬혜는, 평소 다년간의 요가로 다져진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하며 화면상으로는 짧은 동작이었지만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체조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나문희와 함께 팔과 다리를 흔드는 일명 '부르르' 요가 동작은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를 돋보이게 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기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은찬이에 이어 할머님까지! 주위사람들을 챙기는 다애의 마음씨 정말 예뻐요!", "나문희씨와 '부르르' 떠는 맨손체조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실력-외모-성격,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신붓감이네요!", "요리에 이어 체조까지? 슬혜씨는 도대체 부족한 게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기분 좋은 날'은 7월 6일(토) 저녁 8시 45분에 21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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