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정준영 / 사진 : tvN 'SNL코리아' 방송캡처, 더스타DB

SNL코리아 정준영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이하 'SNL 코리아')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준영이 아슬아슬한 쫄쫄이를 입고 등장해 예언자로 변신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분석한 것.

정준영은 "러시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까"라는 질문에 "1대 1 무승부"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영의 활약에 대해 묻자 "0골, 0어시스트, 0슈팅, 1따봉"이라고 내다봤다. 알제리 전에 나서는 박주영에 대해서는 "0골, 0어시, 0슈팅, 1미안"이라고 예측해 폭소케했다.

형편없는 경기 결과에 화가 난 정상훈은 분노하며 "이 나쁜 기분을 내가 좋아하는 소녀시대 태연을 보면서 풀어야지"라고 했다. 그러자 정준영은 "태연, 디스패치, 엑소 백현과…"라고 스캔들을 언급했고, 분노한 정상훈은 정준영의 멱살을 잡았아 쫄쫄이를 입고 있는 정준영의 아찔한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SNL코리아 정준영에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정준영 용기있다", "SNL코리아 정준영 쫄쫄이 입은 락커라니요", "SNL코리아 정준영 진짜 4차원인가봐 너무 잘어울려" 드으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6일 8개월 만의 새 앨범 '틴에이저'를 발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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