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정진운-한선화, 우월 비주얼로 시선강탈 / 사진: CJ E&M 제공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속 정진운, 한선화의 남다른 케미와 우월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로,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등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운은 극 중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사랑과 사람을 믿으려 하지 않기에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 역을 맡아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선화는 명문대 출신의 잘 나가는 의사로 결혼이 필요없는 여자 강세아로 분한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가치가 없기에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이루겠다는 당당한 성격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연애 말고 결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정진훈-한선화의 스틸컷을 살펴보면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가볍게 찍은 스냅사진임에도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두 사람의 묘한 케미가 고스란히 묻어져나와 둘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10초 가량의 짧은 티저영상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둘 다 먼 곳을 응시하며 정진운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한선화는 알 듯 모를 듯 새침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신선함을 느끼게 해 줄 두 사람의 스토리가 극의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리며,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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