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 사진 : CJ E&M 제공
서인국과 이하나가 '고교처세왕' 속에서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오늘(23일) 방송될 tvN '고교처세왕' 3화에서는 본격 이중생활을 시작한 민석(서인국)이 적절한 처세와 유머러스함으로 임원 회의와 프리젠테이션에도 참여해 회사의 요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특히, 극중 서인국은 이하나와 애정 관계 급 물살을 타게 될거라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벌로 등장하는 유진우 본부장이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프리젠테이션을 대신 맡게 된 민석은 거대 계약과 직결된 공식 석상에서의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밀착 서포트하게 되는 수영(이하나 분)과 가까워지며 애정 관계 급물살을 타게 될 예정. 때론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는 드라마의 기획의도대로, 고교생인 민석의 재기발랄한 처세와 서인국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로 빛을 발하게 되며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수영이 유진우 본부장(이수혁)을 짝사랑하게 된 연유도 밝혀질 예정.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갔던 수영은 텅 빈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진우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운명처럼 진우를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돼 2년 동안 남몰래 짝사랑했던 과정이 그려지게 된다고.
한편,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처세왕'은 톡톡 씹히는 대사와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와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매주 월, 화 tvN에서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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