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 사진 : KBS '따봉월드컵' 방송 캡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점쟁이 문어 이영표를 비교해 화제다.
해외언론이 이영표 KBS해설위원의 정확한 예측력에 주목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판 온라인 기사에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스페인의 몰락을 예측한 것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를 정확히 맞췄다.
또한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를 키플레이로 지목했는데 실제 이근호가 골을 넣는 모습을 보였고 일본-그리스 전의 스코어는 빗나갔지만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임을 예언하기도 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비교에 누리꾼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영표는 분석력으로 예측하는 게 더 대박", "점쟁이 문어 이영표 비교가 되나 갓영표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빵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점쟁이 문어'로 불리는 파울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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