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유인나 질문 노코멘트 /사진 : 더스타DB,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과거 연인 유인나와의 결별을 언급했다.
지현우는 18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강윤경, 연출 이재상-이은진) 제작발표회에서 유인나와의 결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글쎄요. 제가 답은 안할게요"라며 말을 아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6월 종영한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후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 5월 6일 전역한 지현우가 유인나에 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결별설이 불거졌고, 결국 양측 모두 결별을 인증했다.
지현우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있으니 답하지 않겠다"며 결별 심경과 관련한 질문에 노코멘트했다.
지현우가 맡은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장준현은 컨트리와 트로트 빼고 모든 음악을 좋아하는 인기 가수에서 하루 아침에 재능 있는 트로트 꿈나무 춘희(정은지)를 서포트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6월 2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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