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임슬옹, 이다해 지키는 수호천사 '여심 올킬' / 사진: MBC '호텔킹' 방송 캡처
'호텔킹' 임슬옹의 빛나는 흑기사 매력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9회에서 백미녀(김해숙)의 신임회장 취임식을 TV로 지켜보던 선우현(임슬옹)은 아모네(이다해)가 곤란에 처하는 것을 목격하자 그녀의 곁으로 달려갔다. 자신을 아는 척 말라는 모네의 말에 우현은 자신의 자켓을 벗어 덮어주며 말없이 그녀의 곁을 지켜줬다.
또한, 15일 방송된 '호텔킹' 20회에서 우현은 호텔의 메이드로 취직한 모네가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할 때 나타나 대신 들어주며 빛나는 흑기사의 매너를 선보였다. 이어, 우현은 하루 일과에 지친 모네에게 야식내기 농구게임을 제안하는 등 힐링타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임슬옹의 이다해를 향한 한결 같은 해바라기 사랑과 그녀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흑기사 같은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디선가 모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우현이 나타난다", "수호천사 임슬옹 멋있다~", "흑기사에 수호천사까지, 더 이상 뭐가 필요하으리!", "한결같은 선우현 정말 남자답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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