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로코퀸 예약 / 사진: tvN 제공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 투혼을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이하나는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인 유진우(이수혁)를 짝사랑 함과 동시에 18세에 본부장이 되어 버린 민석(서인국)의 관심을 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정수영을 연기하기 위해 이하나는 이번 드라마에서 술에 취해 떡 실신한 모습, 립스틱이 볼까지 번진 모습, 꽃무늬 잠옷을 입은 채 머리에 세팅 롤을 말고 있는 충격적인 홈패션 등을 선보이며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털털함으로, 남녀노소 전 시청자들의 호감을 두루 살 것으로 보인다.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5년 만의 안방 극장 컴백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이하나의 물오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할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능청스러우면서도 털털한 이하나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시청자 모두가 깊이 빠져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고교처세왕'은 이하나, 서인국, 이수혁, 이열음이 출연하며 오는 6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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