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효성이 '고양이는 있다' 본방사수 독려 셀카를 공개했다.
국민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에서 화려한 솔로로 돌아와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원조 베이글녀 전효성이 KBS 1TV '고양이는 있다'에서 앙큼한 잡지사 기자 '한수리'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4월 종영한 OCN 형사드라마 '처용'을 통해 슬픔을 간직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증대시키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효성은,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한수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지난 8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내일 저녁 8시 25분 KBS 1TV 고양이는 있다 첫방송! 절대 놓치지 마세요. 한수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입술을 '쭉' 내민 귀여운 모습의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전효성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전효성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본인 스스로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틈 날때마다 대본을 외우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보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드라마로, 오늘 오후 8시 25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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